가방과 보자기

‘가방과 보자기’ 가방은 일정 용량 이상 담을 수 없으며, 또 적정량 이하를 담게 되면 빈 공간 때문에 쭈그러지거나 운반에 불편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. 또 쓰지 않을 때도 일정한 공간을 차지하는 고집을 부려 때로 걸리적거리는 천덕꾸러기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. 이에 비해 보자기는 물량의 많고 적음에 별로 구애받지 않으면서 자신의 모습을 적절하게 변형시키는 변신의 귀재입니다. 그러면서도 쓰고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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